Daily Life/Lovely_Howl

이하울과 크리스마스

릴다 2023. 1. 13. 17:45

내가 키우는것도 아닌데 내 일상에 스며든 세최귀 이하울
6년차 남친. 동거중. 크리스마스:별로할일없음....
10월쯤부터 가족들 다 모여서 밥좀 먹자한게 며칠, 몇주, 몇달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되어서야 날짜가 잡혀 결국 크리스마스날은 남친포함 가족들과 보내게 됐다. 결혼도 안했는데 친정(아직아님)을 자주가게된 남친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집에 간다는건 곧 하울이 만나는 날이라는것. 이가 간지러워 벌써 한개 해쳐먹고 새로운 커피나무까지 씹고 뜯고 맛보는데도 이거저거 물어뜯는 하울이를 위해 실리콘 장난감을 사갔다.

새거에 환장하는 이하울
뭔가 지앞에서 새거 뜯으면 지거 새로운 장난감인걸 아는듯;; 얼탱없을 무

저때보다 더 작을때 물어뜯던 커피나무조각이 있었는데, 이제 하울의 사이즈가 너무 커버려서 더 큰 커피나무조각을 물고있다 ㅋㅋㅋㅋ
꽥꽥대는 닭도, 삑삑이 귤 장난감도, 새로 사준 실리콘 장난감도 전부 하울이 주변에만 늘어져있다. 정신없어서 갖다 놓은건가 싶지만, 욕심 개많아서 지장난감은 지옆에 있어야됨; 

집가서 뻗은 세최귀 이하울.
매번 현관타일에서 자다가 최근 화장실 타일로 바꼈다는데 ㅋㅋㅋㅋㅋ 아가라 열이많아 많이 더운가보다.
뱃살이 너무 귀여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