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3 A.M1 나이를 먹어가며 깨달아가는 것들에 대한 고찰 나이를 먹어가며 깨달아가는 것들에 대한 고찰나는 감수성 풍부한 대문자 F 성향을 가지고 있다.중고등학생때는 MP3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넣어 듣고, 감수성 넘치는 늦은 밤(일찍자는 어린이라 고딩때도 열시에 잤기때문에 3시 감수성아니고 11시 감수성임)에는 노래 한곡에 눈물을 흘리곤 했다. 한방울 또르륵도 아니고 엉엉 울정도로 음악 한곡에 깊은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는것.감정의 폭이 남들보다 컸기 때문에 웃음도 울음도 우울도 크게 찾아왔다. 내 예민한 성격과 기질은 여기서 온걸지도 모르겠다. 낙엽이 굴러가는걸 보며 다음날 배에 근육통이 올정도로 친구와 웃기도 했고, 영화 한편에 눈물샘이 마를정도로 울어대서 다음날엔 실연한 사람처럼 얼굴이 붓기도 했다. 가족이던 친구던 나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날엔 예민하게.. 2025.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