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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운동장2

김포 대곶 삐딱하개 방문기 중성화 수술을 한지 일주일 후, 실밥을 풀고 애견운동장으로 놀러갈까 했지만 아무래도 운동장에 쉬야응아때문에 감염 위험이 있어 일주일만 더 있다가 놀러가게 됐다. 결국 중성화 수술한 주, 실밥푸는 주를 건너 뛰어 거의 3주만에 놀러가는 이하울 ㅋㅋ 실밥풀고 얼마 안돼서 눈이 엄청왔다. 아빠 사무실 근처 가게들이 거의 음식점이라 아침엔 차와 사람이 거의 없다. 이런날엔 염화칼슘이 뿌려지기전에 눈퍼먹고 신나게 놀아야된다. 운동장도 못가는뎅 그치? 그리고 다시 안에 들여놓으니 나가고싶어서 문앞에서 바깥만 바라보는 하울이. 넘 귀여운거 아니냐구 😫 집 주변에 대형견 출입이 가능한 애견카페/애견 운동장은 많지 않은데, 그 중 하나가 요기 '오늘도 난 삐딱하개'다. 상주견이 리트리버라 가봤는데 지금까지 가본 애견카페.. 2023. 2. 21.
애견운동장 처음간 이하울 애견운동장이 완전 처음은 아니다. 입양하고 얼마 안됐을때 처음 가본곳은 동네에있는 작은 애견운동장이었다. 소형견이 뛰어놀기 좋을 사이즈의 작은 옥상을 가진 카페. 거기도 종종 가긴 좋아보이긴 했다만, 이 똥꼬발랄한놈의 덩치가 점점 커져가기도 해서 더이상 소형견이랑 뛰어놀긴 무리가 있겠다 싶더라. 게다가 나이가 좀 있는 소형견은 하울이 아가라고 놀아주지도 않는다 ㅠ 결국 15키로 제한이 없고 운동장이 넓고 집에서 가까운곳을 찾아보니 나온 레드퍼피카페 건물 두채, 실내공간은 세곳, 실외 운동장도 두개로 분리되어있어 사이즈가 어마어마한 카페였기 때문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었지만 그마음은 하울이도 같았는지 긴장+흥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해서 여유롭게 둘러보진 못했다 ㅠ 넓은곳에서 얼른 뛰어놀았으면 싶은 마음이었.. 2023.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