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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퍼피카페3

이번엔 실내운동장에서 놀아보자구! 운동장에 갈때마다 사진을 어마어마하게 찍어서 가족톡에 올리면 엄마아빠가 무진장 좋아하신다. 그래서 3주차는 엄마와 함께와본 애견운동장. 매번 우리가 가는 시간엔 항상 개들이 별로 없어서 이날은 한시간정도 늦게갔는데.... 이날따라 사람, 개, 차 어마어마하게 많다...... 카페가 강화가는 길 중간에 갑자기 나타나서 주차자리를 다른곳에 하기 참 곤란한데, 정말 운좋게 한자리나서 주차할정도로 개들이 많이왔다는거. 역대급으로 개들이 많아서 나도놀래고 엄마도 놀래고 ㅋㅋㅋㅋ 커피 주문하고 내려가는데만 10분정도 걸린듯. 웃기는건 그 10분동안 대체 얼마나 뛰어놀았던건지, 내려가는데 들리는 엄마 목소리 "하울아 이리와 좀 쉬었다 놀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하울이를 직접보는건 처음인 엄마.. 2023. 2. 17.
애견운동장 2주차 이하울 애견운동장에서 미친듯이 행복하게 뛰어노는 하울을 보면 다시 안올수가 없는 운동장. 보라색공, 예쁜이 선물도 사갔다. 항상 갈때마다 간식이나 장난감을 사가니 내가 보러가서 부시럭대면 바로 장난감인거 알고 지랄on 이날도 도착하니 역시나 개들이 없다. 점심먹고 바로가면 강아지가 없나봥.... 넓은 운동장에서 혼자 탐색타임 갖는 개못생긴 개하울 🤣🤣 뭐먹고 그렇게 못생겼니 너는? 헝아 어디가여? 그거모에여? 친구가 없으니 남자친구만 쫓아다닌다. 표정 ㅋㅋㅋㅋㅋ 우리가 갔을때부터 있던 딱 한마리의개. 근데 하울이랑 잘 안놀아줌 ^_ㅠ 우리 똥꼬발랄이가 좀 부담스러운 재질이긴해.... 초 enfp재질... 첫주 애견운동장 방문때 허스키랑 되게 잘놀았었는데, 요번엔 다른 허스키가 왔다. 몸집이 비슷해서 나이가 비슷.. 2023. 2. 17.
애견운동장 처음간 이하울 애견운동장이 완전 처음은 아니다. 입양하고 얼마 안됐을때 처음 가본곳은 동네에있는 작은 애견운동장이었다. 소형견이 뛰어놀기 좋을 사이즈의 작은 옥상을 가진 카페. 거기도 종종 가긴 좋아보이긴 했다만, 이 똥꼬발랄한놈의 덩치가 점점 커져가기도 해서 더이상 소형견이랑 뛰어놀긴 무리가 있겠다 싶더라. 게다가 나이가 좀 있는 소형견은 하울이 아가라고 놀아주지도 않는다 ㅠ 결국 15키로 제한이 없고 운동장이 넓고 집에서 가까운곳을 찾아보니 나온 레드퍼피카페 건물 두채, 실내공간은 세곳, 실외 운동장도 두개로 분리되어있어 사이즈가 어마어마한 카페였기 때문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었지만 그마음은 하울이도 같았는지 긴장+흥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해서 여유롭게 둘러보진 못했다 ㅠ 넓은곳에서 얼른 뛰어놀았으면 싶은 마음이었.. 2023.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