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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32

더현대 로라스블랑 / 강서 파티시즌에서 보드게임 매년 주기적으로, 거의 대부분 울산 쪽에서 펜션을 잡고 2박 3일동안 보드게임만 주구장창하다가 오는 모임이 있다. 우리 커플 포함 6명-7명 정도 모이곤 한다. 말했듯 매번 울산쪽에서 모임을 자주 했었는데, 이번에는 서울쪽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가장 먼 창원에서 오는 친구커플 두명은 하루 일찍 올라와서 우리집에서 자고 다음날 같이 모임에 가게 되었고, 올라오는 첫날, 금요일엔 더현대를 방문하기로 했다. 오픈한지 2년정도 됐지만 처음 방문해본 더현대. 딱히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지만 그런 거리라서 더 미루고 미뤘던 더현대 ㅠㅠㅋㅋ 친구들이 서울에 올라오고 점심먹고 오후3시쯤 방문했는데, 실내정원 주변의 카페들은 빈자리가 단 한자리도 없었다 ㅎ.... 이게 금요일..? 마침 에스파 콜라보.. 2023. 3. 7.
견생 6개월차 골댕, 견생 첫 천연 잔디, 견생 첫 바다 매주 애견운동장, 애견카페만 다니다가 갑자기 가고싶어진 강화. 오랜만에 콧바람쐴겸, 데이트할겸, 하울이한테 바다도 보여줄겸 다녀온 강화. 날이랑 시간 잘못잡으면 썰물때라 바다가 아니라 그냥 갯벌이되는 동막ㅡㅡ 하울에게 엄청 많은 물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밀물시간도 찾아보고 다녀왔다. 동막 바다로 바로 갔다간 우리 지랄이 지랄버튼 눌려서 사람들한테 너무 치댈까봐 1차적으로 기운좀 빼줄겸, 밀물시간도 저녁시간대라 근처 애견카페로 향했다. 그래서 가보게된 애견카페 몬테. 상주견이 리트리버, 사모예드, 코카스파니엘 이렇게 세마리가 있다는데 내가 갔던날 코카는 안보이고 짱큰 리트리버와 사모예드만 있었다. 코카친구도 보고싶었는데 아수워잉😢 매너밸트따위 가지고다니지 않는 우리. 왜냐고? 실내를 안들어가니까 ㅋㅋ... 2023. 2. 28.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난 삐딱하개 몇주전 생일이었던 여동생, 명절에 못왔어서 생일쯤 본가에 한번 왔다갔다. 겸사겸사 하울이랑 같이 놀겸 또 놀러간 삐딱하개 운동장 데려가요 엄마 😤 애견카페를 평일에 방문하는건 처음인데, 사람도 강아지도 별로 없다. 강아지를 키우는 애기엄마들이 아가들이랑 강아지들을 데려오신 분들이 몇몇 있었는데, 운동장이 애견카페인지 키즈카페인지 모를정도로 시끌벅적 🤣 재밌는건 이 넓은 운동장이 조금 좁게 느껴질정도로 아이들과 강아지들이 뛰어노는데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개들은 개들끼리 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딪히는 사고없이 서로 피해가며 잘노는게 정말 신기했다. 시간이 늦어질수록 날이 개기 시작해서 오후에 펼쳐지는 풍경이 이날 뛰어노는 강아지들+아이들+날씨의 조합이 그림 그 자체.... 🤭 거기다가 귀여운 소형견들까지😆.. 2023.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