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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리트리버13

견생 6개월차 골댕, 견생 첫 천연 잔디, 견생 첫 바다 매주 애견운동장, 애견카페만 다니다가 갑자기 가고싶어진 강화. 오랜만에 콧바람쐴겸, 데이트할겸, 하울이한테 바다도 보여줄겸 다녀온 강화. 날이랑 시간 잘못잡으면 썰물때라 바다가 아니라 그냥 갯벌이되는 동막ㅡㅡ 하울에게 엄청 많은 물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밀물시간도 찾아보고 다녀왔다. 동막 바다로 바로 갔다간 우리 지랄이 지랄버튼 눌려서 사람들한테 너무 치댈까봐 1차적으로 기운좀 빼줄겸, 밀물시간도 저녁시간대라 근처 애견카페로 향했다. 그래서 가보게된 애견카페 몬테. 상주견이 리트리버, 사모예드, 코카스파니엘 이렇게 세마리가 있다는데 내가 갔던날 코카는 안보이고 짱큰 리트리버와 사모예드만 있었다. 코카친구도 보고싶었는데 아수워잉😢 매너밸트따위 가지고다니지 않는 우리. 왜냐고? 실내를 안들어가니까 ㅋㅋ... 2023. 2. 28.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난 삐딱하개 몇주전 생일이었던 여동생, 명절에 못왔어서 생일쯤 본가에 한번 왔다갔다. 겸사겸사 하울이랑 같이 놀겸 또 놀러간 삐딱하개 운동장 데려가요 엄마 😤 애견카페를 평일에 방문하는건 처음인데, 사람도 강아지도 별로 없다. 강아지를 키우는 애기엄마들이 아가들이랑 강아지들을 데려오신 분들이 몇몇 있었는데, 운동장이 애견카페인지 키즈카페인지 모를정도로 시끌벅적 🤣 재밌는건 이 넓은 운동장이 조금 좁게 느껴질정도로 아이들과 강아지들이 뛰어노는데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개들은 개들끼리 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딪히는 사고없이 서로 피해가며 잘노는게 정말 신기했다. 시간이 늦어질수록 날이 개기 시작해서 오후에 펼쳐지는 풍경이 이날 뛰어노는 강아지들+아이들+날씨의 조합이 그림 그 자체.... 🤭 거기다가 귀여운 소형견들까지😆.. 2023. 2. 21.
김포 대곶 삐딱하개 방문기 중성화 수술을 한지 일주일 후, 실밥을 풀고 애견운동장으로 놀러갈까 했지만 아무래도 운동장에 쉬야응아때문에 감염 위험이 있어 일주일만 더 있다가 놀러가게 됐다. 결국 중성화 수술한 주, 실밥푸는 주를 건너 뛰어 거의 3주만에 놀러가는 이하울 ㅋㅋ 실밥풀고 얼마 안돼서 눈이 엄청왔다. 아빠 사무실 근처 가게들이 거의 음식점이라 아침엔 차와 사람이 거의 없다. 이런날엔 염화칼슘이 뿌려지기전에 눈퍼먹고 신나게 놀아야된다. 운동장도 못가는뎅 그치? 그리고 다시 안에 들여놓으니 나가고싶어서 문앞에서 바깥만 바라보는 하울이. 넘 귀여운거 아니냐구 😫 집 주변에 대형견 출입이 가능한 애견카페/애견 운동장은 많지 않은데, 그 중 하나가 요기 '오늘도 난 삐딱하개'다. 상주견이 리트리버라 가봤는데 지금까지 가본 애견카페.. 2023.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