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0

리뉴얼했으니 또 가는 삐딱하개 오늘도 난 삐딱하개. 원래 한주 전에 오려고 했는데 공사중이라 못오고 태산공원으로 놀이터를 다녀왔었는데, 공사도 끝나고 시간도 난지라 이날은 삐딱하개로 향했다. 외부 테이블이 커지고 실내 공간이 더 넓어져서 실내에서도 레슬링 하기 좋아졌다. 게다가 실내에 미끄럼방지제를 새로 바르셔서 실내 뛰뛰도 더 안정적으로 변했다는거! 그래서, 리뉴얼 안하면 안가냐구요? 절대 무조건 갑니다...... 단언코 하울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삐딱하개(집제외.. 아니 집포함해도 삐딱하개가 더 좋을지도) 엄마가 하울태우고 우리동네 와서 내가 운전대 잡으면 이미 그때부터 삐딱하개 가는걸 알정도로 하울은 삐딱덕후 ㅋㅋㅋ 그런데 이날은 진짜로 뭘 아는건지, 가는 길마저 외운건지 향하는 내내 낑낑대다가 삐딱하개 주차장에 주차하니 낑낑.. 2023. 3. 22.
태산가족공원 흙바닥에서 친구랑 뒹굴기 하울이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하루를 온전히 오래오래 보고싶어서 결국 본가에서 하룻밤 자고오기로 했다. 주말이되고 본가에 들어가니 반가움에 죠랄로 나를 반겨주는 하울. 너 뭐야! 누나!! 누나가 여기 웬일이야!!! 누나 뭔데!!!!! 누나 왜왔는데!!!!!!!!!! 오늘은 그간 미뤄왔던 태산공원을 가보기로 했다. 이전에 방문했을때는 등록 전이라 출입이 안됐는데, 이제 등록을 마쳤기때문에 출입증 발급이 가능해졌다. 가는길에 엄마 아는 꽈배기집에 들러 커피와 꽈배기를 사들고 운동장에서 먹으려했는데 음식물 반입 불가였네 ^_ㅠ 사진은 꽈배기사러간 엄마를 기다리는 하울. 엄마 없어지니 어찌나 울고 짖는지ㅠㅠ 창문을 열어뒀더니 더 서럽게운다. 아예 차단 시켜야돼... 태산가족공원 애견 운동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반.. 2023. 3. 22.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 어니언 성수 사진전엔 원래 관심이 없던 나. 작년에 초 대박을 터뜨렸던 요시고 사진전에 간 이후로 관심도가 높아졌다. 원래는 미술작품을 보는게 더 좋았는데, 사진전을 한번 다녀와보니 사진에서 주는 느낌은 미술작품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지라 괜찮은 사진전이 또 나오면 가고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그리고 작년 말쯤 인스타를 내리고 있는 도중 발견한 나탈리카르푸셴코 사진전. 자세히 보기 위해 들여다 보았더니 얼리버드 티켓이었다. 자연을 사랑하는 여성작가, 바다와 관련이 높은 사진을 주로 찍었다는 설명을 보고 남친과 함께 가기 위해 두장을 예매해두었다. 전시 오픈은 아마 올해 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오픈때 가면 사람들이 몰리기도 하고, 꽤 춥기도해서 방문을 미루다가 저번주에 다녀오게 되었다. 입구와 출구 사이 복도에 걸려.. 2023. 3. 9.
삼일절 휴일 맞이 또딱하개 주말에 운동장 못가서 드러누운 이하울. 난로앞이 따따시하니 잘도잔다.... 보드게임 모임 다녀오느라고 주말에 하울을 보러 가지 못했기 때문에 평일에 하울이랑 놀러가야한다. 무적권.....! 그래서 삼일절에 또 다녀온 삐딱하개! 이정도면 삐딱하개 중독 벌써 네번째 방문이지만 처음보는개마냥 짖어서 반겨주는 주인장들 😂 이날 휴일이라그런지 점심쯤 방문했는데도 손님이랑 개가 무진장 많다. 이미 많이 뛰어놀았던건지 꽤 지쳐보였던 주인장들 😭 하울과 놀아주지 않는다...... 동물농장에 방송타서 사람이 더 많이온건가!? 손님들이 한번씩 하울을 보고 너가 순이니?하는데 우리 하울은 순이처럼 똑똑하지 않아요😇 그저 햅삐한 똥멍충이🤣 파란 운동장에 왔으면 뛰뛰부터 해야지!? 날이 꽤 쌀쌀했던지라 엄마랑 나는 계속 실내에.. 2023. 3. 7.
더현대 로라스블랑 / 강서 파티시즌에서 보드게임 매년 주기적으로, 거의 대부분 울산 쪽에서 펜션을 잡고 2박 3일동안 보드게임만 주구장창하다가 오는 모임이 있다. 우리 커플 포함 6명-7명 정도 모이곤 한다. 말했듯 매번 울산쪽에서 모임을 자주 했었는데, 이번에는 서울쪽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가장 먼 창원에서 오는 친구커플 두명은 하루 일찍 올라와서 우리집에서 자고 다음날 같이 모임에 가게 되었고, 올라오는 첫날, 금요일엔 더현대를 방문하기로 했다. 오픈한지 2년정도 됐지만 처음 방문해본 더현대. 딱히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지만 그런 거리라서 더 미루고 미뤘던 더현대 ㅠㅠㅋㅋ 친구들이 서울에 올라오고 점심먹고 오후3시쯤 방문했는데, 실내정원 주변의 카페들은 빈자리가 단 한자리도 없었다 ㅎ.... 이게 금요일..? 마침 에스파 콜라보.. 2023. 3. 7.
견생 6개월차 골댕, 견생 첫 천연 잔디, 견생 첫 바다 매주 애견운동장, 애견카페만 다니다가 갑자기 가고싶어진 강화. 오랜만에 콧바람쐴겸, 데이트할겸, 하울이한테 바다도 보여줄겸 다녀온 강화. 날이랑 시간 잘못잡으면 썰물때라 바다가 아니라 그냥 갯벌이되는 동막ㅡㅡ 하울에게 엄청 많은 물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밀물시간도 찾아보고 다녀왔다. 동막 바다로 바로 갔다간 우리 지랄이 지랄버튼 눌려서 사람들한테 너무 치댈까봐 1차적으로 기운좀 빼줄겸, 밀물시간도 저녁시간대라 근처 애견카페로 향했다. 그래서 가보게된 애견카페 몬테. 상주견이 리트리버, 사모예드, 코카스파니엘 이렇게 세마리가 있다는데 내가 갔던날 코카는 안보이고 짱큰 리트리버와 사모예드만 있었다. 코카친구도 보고싶었는데 아수워잉😢 매너밸트따위 가지고다니지 않는 우리. 왜냐고? 실내를 안들어가니까 ㅋㅋ... 2023. 2. 28.